하니와란
하지키는 고분 시대부터 헤이안 시대에 걸쳐 일본에서 생산된, 유약을 바르지 않은 초벌구이 토기입니다.
하지키는 ‘아카야키’라고도 불리며, 바탕흙에 포함된 철분이 산화되어 적갈색으로 완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녹로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빚거나 끈으로 만들었으며, 노천 소성이나 저온 가마에서 구웠습니다.
한반도에서 전래된 스에키에 비해, 하지키는 부드럽고 깨지기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식기나 조리용 그릇으로, 또한 제사용 도구나 하니와 등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깊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하지키는 토기 제작 기술이 전해지기 이전부터 일본에 있었던 ‘야요이 토기’의 계보를 잇는 것으로, 그 소박한 풍미와 따뜻함은 일본 도자기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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